[인천 연안부두] 인천항구횟집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5번 길 34 

 

- 방문일 : 2022년 10월 하순 전반
- 재방문 의사 : 없음

 

가게 간판. 이 앞이 주차장임

지인들이랑 오랫만에 모였다가 새우소금구이를 먹겠다고 연안부두를 갔음...

그러다 홀라당...60첩 반상이 나온다는 말에 홀려..ㅋㅋㅋ 

이 횟집 근처에 이런식당이 쭉~~~~ 있음.....

그 중 하나 골라서 들어갔음!!

가게 메뉴판

일단 메뉴판을 보고 헉! 했음.. 4명이서...

먹기에  아주 비싸다고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거하게 먹을 생각으로 온것도 아니었던지라...고민...

 

회에 새우 먹을까 했는데.. 아줌마도 반대하고...ㅋㅋㅋ

고민고민하다가.... 아줌마의 의견대로 4명이면 18만원 보다 20만원 이 낫다고 하셔서.... 

 

일단 20만원 B코스를 주문함 ㅋㅋㅋㅋ

 

깜짝 놀란건..마치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이...주문하자마자 상이 차려짐..먹고있는데 또 상이 나옴..

가능한 모든 접시를 다 찍으려고 노력했음~!!!!

 

60첩??

60첩~~~

솔직히 60첩인지 아닌지는 세어보지 않았으나..처음에 나온 해산물 괜찮았고 그외 반찬든 거의 별로...

마른 듯한 것도 있고... 이건 먼가 싶은 것도 있고...

낙지호롱구이도... 해놨다가 데워온듯한 느낌..대부분의 음식들이 그런 느낌...

조개탕?은 의외로 시원했고...랍스타도 있었는데...안찍었나?? 흠

 

랍스타도 작은 사이즈로...방금 막 찐거 같지 않고...ㅠㅠ

회도 생각보다는 양이 제법 나왔음..ㅋㅋㅋ

얘네도 60첩에 포함~~  회와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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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거 다 먹고 매운탕은 많아서 포장으로 가져왔음...

 

매운탕(포장)

 

인터넷 쳐봤을때 와~~ 완전 좋다~~ 이런평도 많았기에.... 경험이나 하자 싶어 들어갔지만..

 

솔직히 돈아까움...동네 횟집 가서 20만원어치 회를 시켜먹었으면 더 만족했을꺼 같음~~!!

 

아무리 가지수 채우는 거라지만...진짜 ....좀 그랬음...

 

만약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서 정말 짜증날지도 ㅋㅋㅋㅋㅋ

 

다음 번에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임장소로 잡힌거라면 몰라도...

 

친한 사람이 가자고 한다면...다른데 가자고 할것임~!!

 

친한 모임의 장소가 거기로 정해졌다면 바꾸자고 제안할 것임 ㅎㅎㅎ

 

어렸을(?)때 연안부두에서 참 잘먹었던거 같은데..그땐 이런 쓸데없는 스끼보다...

 

해산물 위주로 더 잘나왔던거 같은데...기억이 미화된건가.....

 

처음 나온 해산물들이..전복, 산낙기, 가리비, 개불, 키조개, 전어, 멍게 등으로..

 

안나온거라고 볼수는 없지만...신선도나...양에 비하자면...아니올시다...

 

여튼 한번 경험한것으로 끝...앞으로 다시는 안갈....유형의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