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0][당일치기] 인천 아라뱃길

추석 연휴 마지막날~

집안에만 있으면 머할 것인가..해서...시간맞고 맘맞는 사람들끼리

아라뱃길로 목적지를 정하고...고고!!

 

2시반 부평역에서 만나서 인천지하철 타고 달려가서 계양역 도착!

역을 나가보니 역 바로앞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어서 바로 빌리고~~

1시간 3000원 / 2시간 5000원

 

<참고! 본격?적인 아라뱃길로 들어서면 자전거 대여점이 또 있는데 1시간에 3000원/이후 10분당 500원>

여튼..자전거를 빌려서 타고..좀 달려...?보는데......해가..더워..ㅠㅠ 너~~~~무 더워서..

그냥 좀 달리다가..그늘을 찾아서 자전거 좀 더 타고..ㅋㅋㅋ

 멀리 유람선이 가길래 한 컷....아~~ 가을은 가을이구나~!!

 

  시간이 다되서 자전거 반납하고..다시 걸어와서ㅋㅋ

엘레베이터 타고~ 다리(?)를 건너가서 요아래 물고기 동상 옆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수다..삼매경...

다시 계양역으로 돌아오는 길..이쁜 노을도 보고~~ ^^

 

 근처 먹을만한 곳이나... 괜찮은 곳을 알수가 없어서....만만(?)한 주안역으로 와서...김치찌개&낚지볶음에 밥먹으며 1차

(추천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곳이나 그냥...사진만..ㅋㅋ)

 

주안역 새마을식당 맞은편에 있는 요이코코 라는 곳에 들어가서 간단히 꼬치랑 2차~

 

테이블 5개뿐인 작은 곳..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2차로 가기에 괜찮은 집으로 정하고 집으로..ㅋㅋ

 아래뱃길 한번도 안가봐서 일단은 가본거에 만족...

 

그런데 자전거 길이..초보자에겐 좀 위험해 보였음...동호회분들..사이클?(자전거랑 머가 틀린지 모름..;;)

여튼..타시고 씽씽 달리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오는길 가는길 구분되어진 것은 괜찮지만..그래도..

초보자이거나....같이 얘기하며 달리기엔 좀..좁은 길인거 같음...

 

혼자 바람을 만끽하며...마구마구 달릴 분들이거나..

돗자리 펴고 가족들끼리 고기 궈먹거나(그래도 되나? 그런데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었음...)

치맥같은 것을 즐기는 거라면...만족하리라 생각되고..

자전거를 배우면서 타볼 사람은 비추천.....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