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송도로~~ 고고~~~!!
아래 포스터에 써있는 축제 장소~~ 역시 써있는 것처럼
인천지하철(부평역에서 환승)타고...센트럴파크역으로.......꽤 걸리네....ㅋㅋ
역에 내리면...벽에 써있어서~~ 축제장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는지...졸졸 따라가다보면 금방 도착!
요렇게 생긴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오른쪽으로 쭉~~ 돌게 되어 있는데..
여러 안주거리 부스와 달리..난 요런게..눈에 더 들어와서..눈요기만..ㅋㅋ
앞쪽 무대를 두고..간이 테이블들이 쫘~~ 악...정말 많이 펼쳐져 있는데..
앉을 곳이..빈곳이 하나도 없다는게 함정...ㅠㅠ
그래서 옆 곁다리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몽니라는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맥주한캔..
어디꺼라 그랬드라...알콜 5% 짜리...그냥..좀..밍숭맹숭??
그러다가 드디어 빈 테이블이 나와서..잽싸게...앉아서...계속 마심...ㅋㅋ
아 그리구..우리가 찾아간 13일 토요일은...몽니? 란 밴드와 전영록 아저씨가 나오는 날~~
몽니가 나와서 노래할땐 누군지 몰라..노래만 듣고...박수치다가..
전영록 아저씨 나와서....우와~ 연예인이다..이러고 앞으로 가서. 사진찍음..ㅋㅋㅋㅋ창피해 ㅋㅋ
전영록 아저씨는 참 안늙으시는듯....사진을 한두장 찍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비교적? 많이 알려진 맥주 한캔 더~
간단하게 맥주 2캔씩만 먹고...일어섰는데...세계맥주축제라고는 하지만..
시내에 있는 세계맥주창고? 이런 술집이랑 머가 다른건가..싶다...
그냥 야외에서...정말 갖가지 안주들이 다 있는 것이 다른 것인가??
토요일 오후 가서..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야외에서 술한잔 하는거....그냥...야시장같은 느낌...ㅋㅋ
더불어 야외화장실이 요렇게 생겼는데..여자쪽은...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줄이~~~!!ㅠㅠ
남자쪽은 모르지만 여자쪽은 5칸 있었는데..사람 수에 비해 너무 적은 느낌~~
더구나 맥주 마시는곳이라 사람들 많이 갈텐데..ㅋㅋㅋ
이 축제에 대해 내 느낌은...그냥 음악들으며...바람맞으면서... 술드실 사람은 괜찮고..
세계맥주에 대해 많은(?) 점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별로인듯...
그냥 먹고 놀기..ㅋㅋ
이런 축제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맥주들보다는 많은 맥주들이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요즘 수제맥주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제조되는 수제맥주 코너도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ㅋ
여튼..다들 경험은 한번 해보시길..근처 센트럴 파크 공원도 산책하시고~~~ ^^
아이들과 함께~~~ 산책 겸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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