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8-06.29] [1박2일] 강원도 정선

1일 : 정선시장 - 계곡 - 폐교된 학교의 미술관?!

2일 : 짚와이어&스카이워크 - 탄광촌 - 동막골 - 청렴포 - 다하누촌

 

28일 오전에 출발해서 일단 정선 시장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더덕구이, 콧등치기, 모듬전, 묵밥, 올챙이국수 등등을 먹고 과일을 사들고 근처 물가로~~

그렇지만 너무 가물었는지 물도 별로 없고..더럽고..ㅋㅋ

그냥 물가에 앉아 과일만 먹고 일어섰음..ㅠㅠ 물놀이 하고싶었던건데..ㅠㅠ

 

그러고 저녁에 약초산방이란 펜션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고~~ ㅋㅋ 방에 딸린 베란다?에서

다같이 술한잔 기울이며 이런 저런 수다를 떨다가 잠듦..새벽에..너무 더웠음..보일러 빵빵 ㅋ

-> 약초산방이란 펜션은 차로 굽이진 길을 올라가야 해서 공기는 좋았고, 여러 담금술을 팔고 있어서 더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주인어르신이 너무 자식대하듯 편히 말하셔서 살짝 거부감?이 ㅋㅋㅋ

반말이 일상인 내가 이러니 좀더 이상하기도 하고 ㅋㅋㅋ

 

그러고 나서 다음날 오전에 예약해둔 짚와이어를 타러~!!!(병방치라고도 함..^^)

먼저 예약해야 하며 펜션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 좀더 저렴하게 가능하니 문의해보고 예약하는 것이 좋음~(1인에 35,000원)

처음엔 좀 떨리고 그랬으나 막상 해보니..완전 신나~~~~ ^^

아 거기에 스카이 워크도 있으니 한번씩 경험해보길..

짚와이어 타는 사람은 스카이워크 공짜..아니면 돈내는거~~ ;;

 

신나게 타고 와서 탄광촌? 가서 일단 주차장 앞에 있는 식당(마차집)에서 돼지두루치기와 막걸리 한잔을 간단히 하고~

1인에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탄광촌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놀다가

웰컴투동막골? 에 나왔던 곳을 가봤으나....영화촬영중이라고....ㅠㅠ

그래서 최대한 올라갈수 있는 곳까지만..그게 저 동막바람 굴인데...앞에 서니 완전 시원~~

거기 영화 스텝들 먹을 식량..재료들이 다 거기 박스로 쌓여있음...자연냉장고 ㅋㅋ

(영화촬영이라고 해서 못가게 막는 이유는...예전엔 일반인들 구경하게 해주고 했었는데...소품을 들고가는 사례가 많아져서 부득이하게 막고 있다고 하네용....보고싶었는뎅...ㅠㅠ)

 

여튼 오는 에 청령포?유람선 타러 갔으나 시간지남..ㅋㅋ 올라오는 길에 다하누촌 들러서 고기 먹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