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관련~ ㅋ/영화+애니

[영화] 베테랑

by 꼼지락걸 2015. 9. 18.
728x90
반응형

 

보고싶어하다가...평일 늦은 저녁..맘먹고 본 영화! ㅋㅋㅋㅋㅋ

8월 5일에 개봉했다고 하는데..이제서야 보네..;;;

 

다음 무비에서 제공하는 포스터...ㅋㅋㅋ

여러버전이군~~

 

 

 

 

 다음 무비에서 제공하는 줄거리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나중에 내 기억을 위해 영화내용을 적기에...안보신분한테는 완전 임....

영화 안보셨고..보실분이라면 읽지 마시길~~

 

화물차를 운전하는 정웅인...일을 주는 회사에서 노조가입했다는 이유로 해고통보하고...

밀린 돈이라도 받고자 했으나 멸시당하고.....

이에 정웅인(아들과 함께)은 유아인의 회사 앞으로 가서 시위를 벌인다..

이를 본 유아인은 정웅인을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하청업체 사장인 정만식을 불러서..둘에게 글러브를 주고 싸우라고 시킨다.

 

정웅인은 애 앞에서 머하는 짓이냐고 반항하지만....정만식한테 많이..아주 많이 맞기만하고...ㅠㅠ

정웅인이 쓰러지자 유아인은 ..밀린돈 420만원정도와....

애 간식사먹이라면서 천만원짜리 수표 2장(3장은 아니었던거 같음;;)을 건넨다...

 

모멸감을 느낀 정웅인은 화장실에서 눈물을 삼키고 난뒤..아들을 택시태워 먼저 보내고...

그뒤..건물내 복도에서 뛰어내려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이를 유아인쪽에서는 자꾸 위로금에...관할경찰쪽에...돈을 뿌려가며

일이 커지지 않게 하려고 하지만.

 

황정민은 오히려 무언가 있음을 짐작하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유아인쪽은 열받고...황정민도 열받고..ㅋㅋ

열받은 유아인은 여기저기 압박을 가해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정만식이 제안한 공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황정민이 혼자 올줄 알았건만...다른 형사들도 같이 출동하였고,,

여기서 막내가 칼을 맞자....단체로 열받으면서!!

경찰살인교사로 판을 뒤엎는다...

 

그러자 유해진이 모든 죄를 떠안기로 하고 자수해온다....

이렇게 유아인을 놓치나 싶었는데...

정웅인 와이프로부터 문자의 이상함을 느끼고 좀더 파본 결과

정웅인은 아들을 보낸후 다시 찾아올라가서 따졌으나 유아인에게 맞고..머리를 다치는데..

이때 한 경호원이 119에 신고했다가 취소하고....(이 경호원 나중에 유아인한테 맞고...다리 부러짐...ㅠㅠ)

사건현장을 정리하고...정웅인을 건물내 계단에서 떨어뜨렸던것...

그렇게 사건을 조작(와이프한테 문자도 보냄)하고..다시 119에 신고했던건데..

신고시간과....다리부러진 경호원의 증언으로 내막을 알게되고~~~

 

유해진에게 가서 어떤어떤 죄를 떠안는지는 아냐고 묻지만....

본인은 본인의 시간을 여기에 투자할뿐이라는...

(몇년 살아주면..사장자리...준다고 했음..애들도 유학다 보내주고..돈으로 바르는...)

 

그러다가 수사망이 좁혀져옴을 알고 외국으로 떠나려는 유아인...그 전날 파티를 여는데...

이 정보로...황정민 및 다른 형사들은 파티장을 덮치고....

유아인을 도망가고~~~ 이를 황정민은 따라잡고~~~

 

이때 유아인이 차로 도망가는 장면들은...우왕~~~ 좋았음~~~ ㅋㅋㅋㅋ

나중에 황정민이랑 서로 치고박고 하는것도 좋았고...황정민 눕히고 자리를 뜨려고 할때

마동석이 나타나.."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젊은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하다가 사라지는것도 웃기고 ㅋㅋㅋㅋ

 

나중에 황정민이 유아인에 수갑채우고 눠있을때

오달수가 괜찮네..했더니...

"이 새끼... 싸움 존나 잘해..." 라고 인상깊게 말하던...ㅋㅋㅋㅋ

 

일단 기억나는대로 쓰긴 했지만...아마 나중에 한번 더 볼꺼 같은 영화..

영화관에서 볼지...집에서 볼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지루한거도 없었고~~

류승완 감독스타일의 웃음코드도 난 웃겼고 좋았다~~~

 

그리고 많이 잔인?한 장면이 없어서..더! 좋았던거 같다..

 

그리고 아무 기대없이..너무 사전정보 없이 봤나..;;

장윤주 나오는거보고 깜놀..유아인 나와서 더 깜놀..ㅋㅋㅋㅋㅋ

아무 것도 모르고 보는것도 꽤 재미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음~~~

 

유아인....연기 잘해....완전..잘해...진짜 싸이코 같았음 ㅋㅋ

열받아서 골프채 잡았을 때...유해진을 때리진 않겠지..했는데..설마 개를 때릴줄이야..;;;

중간중간 개가 나올때마다...참 사납다..무서운 개다 싶었는데..

유아인의 화풀이 대상으로 끝나다니....안타까움..

 

또..유인영 역시...별그대 드라마에서의 캐릭터랑 너무 비슷...

연예인, 남친이 재벌인데 싸이코, 임신해서 남자 잡으려고 하지만 되려 뒤통수 맞음...

 

한편으로...현실에서 얼만큼 비슷할런지..

완전히...허무맹랑은 아닌거 같아서..더 씁쓸하기도 한데..

영화에서처럼 잡는 경찰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728x90
반응형

'동영상 관련~ ㅋ > 영화+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마션  (0) 2015.10.20
[영화] 탐정  (0) 2015.10.20
[영화] 악의 연대기  (0) 2015.09.16
[영화] 앤트맨  (0) 2015.09.09
[영화] 인시디어스:두번째 집  (0) 2015.08.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