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세명이 모여서...심야로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아무도 안본 영화..탐정을 보기로 함!

 

코믹이라그래서..더구나 좋아하는 성동일 아저씨가 나와서~~ 가벼운 맘으로 관람~~

 

 

 

맥스무비에서 제공하는 줄거리..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생각했던것보다..무거웠던 주제인거 같다...

일단 성동일도..권상우도..중간중간 웃으라고 넣어준 장면들..모두 난 재미있었음..

 

영화줄거리~!!! (안본 분은 읽지마세요)

 

결과적으로 교차살인!!!

추리소설이나 미드에서 봤었을때..서로 죽이고싶은 상대방을 바꿔 죽이는 것은 봐왔는데..

이렇게 3명이서..서로 2명씩 팀을 짜서 죽이는 것은 처음 봤음..

당연히 잡기 힘든 케이스라고 본다....

 

또한...부부중에 누군가 살해당하면 그 배우자일 확률이 높다는 점이...

어쩌면 당연?한거같아서 웃기기도 하고..쩝..

 

마냥 웃기기만 할꺼라고 생각했던 영화가 아니라..

추리물을 좋아하는 내게 있어서...생각보다 탄탄한? 살인계획이...

웃음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참 괜찮은거 같다~~

 

나중에 가벼운? 맘으로 한번 더 볼 의향있는 영화...ㅋㅋ

찌질한 권상우....왠지..어울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