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연대기

 

보고싶었던 영화인데...시간지나 잊었다가...이제서야 본 영화~~

 

 

 

Daum 영화에서 제공하는 포스터와 출연진들~~

그런데 마동석 아저씨..너무 샤프~ 하게 나오셨네 ㅋㅋㅋㅋㅋㅋ

 

Daum 영화에서 나온 줄거리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죽인 시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반장은 좁혀오는 수사망에 불안감을 느낀다.   "진짜는 지금부터야. 네가 어떤 놈인지 왜 그랬는지 내가 알아야 되겠어"   최반장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재구성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서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한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며 경찰서에 나타나는데…   "제가 죽였습니다. 최반장님을 불러주세요"

 

 

아래내용은 영화를 안본 사람에게는 완전한 스포임.. ;;

 

 

그렇게 경찰서에 나타난 김진규..

최반장에게..서장을 죽이라고 한다...

 

김진규가 저러는 이유는 최반장과 서장이 젊었을때 도박장에서 열몇명이 죽었었는데..

범인을 잡지못해..압박이 가해지자...

일하던 장애인을 범인으로 몰고..증거조작을 했으며 증인까지 세워서 해결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연루되었던 경찰을 한명씩 죽여가고 있는거였다..

그때 모함을 받은 범인의 아들인 김진규가......

 

그런데 최반장을 죽이러보낸 사람이 되려 죽고 만것..

그래서 서장을 죽이라고 보낼 사람이 없으니 최반장보러 해결하라고 한것인데..

 

최반장이 끝내 서장을 죽이지 못하자...

 

 

이렇게 자동차 폭발로 서장을 죽인 김진규...

 

차동재는 김진규를 쫓게되고...최반장도 따라가는데....

이때..가게 안에서 약에 취해 어린 김진규를 안는 모습이 나오는데..

난 그냥 약먹고 환상을 보는줄 알았는데 또다른 김진규를 실제 안은것이라고 생각됨

 

사건을 쫓던 마동석 아저씨가 찾은 것은..살인범의 아들 김진규가..

경찰서에 온 김진규가 아니라..차동재였다는 것을 알아내고 동재를 찾아간다..

(어렸을때 김진규....입양되서..차동재로...개명)

 

마동석은 동재를 제압하지 못하고...동재를 이런 마동석을..총으로...죽이고 만다..

나중에 아픈 모습으로라도 나오길 바랬으나 끝내 없는거 봐서 죽은거로 추정.

 

마동석을 죽이고 최반장의 아이를 만난 동재는 최반장을 한강으로 불러내고~~

자식같이 아끼던 동재가 범인이라는 사실에 최반장은 힘들어한다...

동재에게 아버지 누명을 벗겨주고..꼭 범인을 찾아서 네 앞에서 죽여주겠다고..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동재가 그때 당시..진범이었던것...ㅠㅠ

아버지가 당하는 폭행과 수모를 보고....아이였던 동재가 청산가리를 탔던 것이다..ㅠㅠ

본인이 진범이니..약속대로 죽여달라고 하는 동재..김진규..

 

 

총으로 겨누고 있다가 끝내 쏘지못하고 하늘을 향해 총을 쏜다...ㅠㅠ

 

그렇지만 더이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본인의 총으로 자살을 택한 차동재...

 

그런 동재를 품에 안고 울부짖는..최반장....ㅠㅠ

 

안타깝고 안타까웠던 영화...

 

안본 사람이 있다면...추천하고픈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