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살면서도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는..종합운동장...여기서 축구를 한다고 해서...
단지 공짜표가 생겨서...가봤는데~~~ 우와~~~ 신기...ㅋㅋ
처음으로 축구가 클래식이랑 챌린지가 있는지 알았고.. ;;;
우리 부천팀은 챌린지중에서도 꼴찌라는것을 알았고..ㅋㅋㅋ 화이팅!
클래식에서 꼴찌하는 팀은...내년에 챌린지로 내려가고...챌린지에서 1등하는 팀은..클래식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말그대로..1군. 2군 이런 시스템인듯... 수원이나 부천이나...내년에도 챌린지에서 뛰어야 할듯~~ ㅋㅋ
경기 시작전 모습~~
위 사진에서 좌석에 부천이라고 씌여있는 쪽 좌석에서 본 축구장..앞쪽 보라색이 VIP좌석...그 옆..15,14번이 특석이라고 하는데...
여기 앉아서 보는거랑 머가 다른건지?! 그래서인이 우리가 앉은 쪽에서 꽤 많은 사람이 앉아서 봤다~~
너무 몰상식?한듯한 아저씨 부류가...소주에 맥주에..치킨에..완전..자리를 펴고 앉은 모습이...참...짜증...ㅋㅋ
좀 어두워지니..저렇게 불이 번쩍~~ 조명받으며 뛰는 선수들 발아래로...그림자가 십자모양으로 나오는데..왠지 이쁘더만. ㅋㅋ
열심히 뛰는 청년들 보니..왠지 기운나는? ㅋㅋㅋㅋ
내가 느낀 점은 비록 내가 처음으로 축구장을 간거고..그게 챌린지 게임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경기시작전에...홈구장이라고...부천팀만 선수들을 소개하고..ㅋㅋㅋ 수원은 그냥 들어와서..뛰고..;;
부천이 골을 넣으면....음악 울리고..전광판에..골~~이라고 간단하게나마 영상도 뜨고 그러는데.....
수원이 골 넣으면...아무...것도 없음...ㅋㅋㅋㅋ 정말 너무 유치하다 싶을정도로..홈구장이라는것을 너무 티나게.....ㅋㅋㅋ
다른 구장가면...우리 선수들도 이런 대우를 받는건가..싶은 생각이 들다보니..왠지 안쓰럽기도 하고...
수원에서 원정응원을 왔는지..1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목터지게 응원하고...^^
그 힘에 기운을 받았는지..수원이 이겼다..ㅋㅋㅋ 쩝....여튼..열심히 뛰는 선수들 모두...신기해보이고 대견해보였다~~
근데..진짜..궁금한데...혹시..원래 홈구장 가면 다 저런건가??? 다음번에 다른 곳을 가봐야 알수 있을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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