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다시 세상으로
처음 지난이야기 나오면서 오구탁반장의 말들...
"인간이길 거부한 나쁜 놈의 새끼들..갈기갈기 물어 뜯어라..
...
맨날 못된 짓들만 하다가 사람 구하니까 좋으냐?
진짜 기쁨은 말이다..내가 좋을때 다른 사람도 함께 좋아야 하는거다..."
지난이야기 다음에 낚시중인 청장을 찾아온 검사...
알고보니 검사의 여자친구도 살인을 당한거였음....
(드라마라지만..왜 이렇게 살인당한 사람들이 많은건지....ㅠㅠ
현실세상이 이상해지다보니...진짜가 될수도 있을꺼 같은...거지같은 세상...)
살인범을 잡고 힘들게 지내다가 3개월 후에 찾아갔는데..
뻔뻔하게 잘지냈냐고 묻는 살인범....이에 생각하는 검사...
"죄를 지은건 저놈인데..왜 벌은 내가 받는거지?
아..내가 믿고 있는 사법체계안에서의 형벌은 진정한 형벌이 아니구나...
저건 단순히 범죄로부터의 격리지 범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다...
나쁜 놈들이 받아야 될 벌을.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가하는 그게.. 형벌이라면.....
법 테두리 안에서 해줄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다면...
그래...그럼 내가 벌을 내려주마....나만의 방식으로 너에게 진정한 형벌을 내려주마...
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고통..너도 똑같이 느껴라..
똑같이 느끼고 고통속에 허덕여라..
그게 내가 너한테 죄를 묻는 방식이고 나만의 확고한 법체계다.."
이런 생각으로 살인범의 아내를 죽인 검사.....
아이러니하게..죽은 아내는 무슨죄...
하지만..그 살인범에게는 제대로 된 형벌인거 같긴 하고..... ㅠㅠ
차라리 살인범을 고문을 하지....ㅠㅠ
여튼 그렇게 떠들다가...결국 검사는 청장을 죽이고..
뜬금없지만...얘기하는 동안 보글보글 끓는 찌개....매운탕일지 김치찌개일지 모르겠지만.
소리가 정말 맛있게..들려서...먹고싶어지는...ㅋㅋㅋㅋ
미친개 4명은...서로 끝내 죽이지 못하고.. 진실을 찾고나서 죽이든가 하자고 합의를 봄...
그렇게 이동중인데...청장이 죽어가면서 오구탁에서 전화를 하고..
인간으로 살라고..마지막 말을 남기는..청장...ㅠㅠ
그래서 청장을 찾아온 미친개들을...바로 잡으러 온 검사와 패거리들...
"이 상처...뭡니까?
사람을 칼로 찌를때..힘을 너무 주게 되면 칼날에 손이 따라들어가게 되서.
이 부위에 상처가 나게 되는데..오검사님... 깔로 찌르고 오셨나 보죠??
(표정 바뀌며) 남구현 청장...니가 죽였어??"
오~~ 역시 오구탁 형사..ㅋㅋㅋ
검사다 델꼬온 깡패?들과 미친개들이 붙었지만..미친개들 무사히 탈출...
청장님을 죽인 것이 미친개들이 아니고..검사쪽이란 것을 눈치챈...유미영경감은...
미친개들편에 다시 한번 선다..말로는..진실을 찾아내라면서...
(제일 맘에 안드는 캐릭터...지조?가 없어...사람을 좀 제대로 믿지...ㅠㅠ)
검사는 미친개들을 청장살인범으로 몰아놓고...공개수배를 한다...
검사가 저렇게 파워있는건가? 아님 청장 살인이라 그런건가?? 쩝..
모든 내막을 알고 있는 김동호 의사를 서로 보호?하려고 하지만...
유미영경감의 도움으로...의사를 잡아들인 미친개들...
의사를 잡아들여서....얘기를 들어보니..ㅠㅠ
검사가 이정문이 싸이코패스임을 알고..치료목적으로 데려와서 실험?을 하는데..
약을 먹이고...최면에 빠지면...세뇌?를 시켜서..사람을 죽이라고 하는거였음..
정서장애..기억장애....최면같은...수면중에 이상행동...
사람을 죽였는지 안죽였는지 기억못하는 이유가 약때문이라고 말하는 의사..
듣다 열받은 박웅철... "쉽게 순서대로 얘기해. 이 새끼야.." ㅋㅋㅋㅋ
얘기를 듣다..불안한 눈빛으로 묻는 이정문 ㅠㅠ
"그래서..그래서...내가 그 사람들을 죽였어??? "
이말에...딸이 죽은 오구탁도..이두강(형님)을 잃은 받웅철도...조마조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문은 끝내 사람을 죽인적이 없고....실제 죽인것은 검사나..그 밑에 사람들...천만다행임....ㅠㅠ
무의식이 살인을 거부하다....대단대단...^^
싸이코패스라 이용당한 이정문....너무 불쌍...ㅠㅠ
너무 당황하는..오구탁.....잡을려고 증거조작까지 했으니...ㅠㅠ
미안하다고 말하는 의사에게...
"미안하다?? 하....ㅠㅠ 나도 미안한데..니들.. 용서못하겠다...더이상!"
이러면서 달려드는 이정문...ㅠㅠ 겨우 말리는 박웅철...
살인범의 가족들을 죽이다가...왜 오구탁의 딸이 왜 타켓이 된건지 묻는데....
그 이유는....모든 죄를 이정문에게 뒤집어씌울라고...
그래서 오구탁이 눈에 불을 켜고 이정문을 잡아넣는 상황을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더 열받은 오구탁....쩝..
그 뒤 상황을 더 만들려고...검사가...이정문 살인청부를 하고 다닌것....
본인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움직였으며...그런 이유들로 딸이 살해당한 것을 알자...
한숨을 내쉬며....눈물흘리는 오구탁...쩝...
오구탁은 이정문을 찾아 옥상에 올라가...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사죄한다...
총을 건네며...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는데...
이에 이정문은 아까와는 반대의 상황(오구탁이 이정문에게 총을 겨눴던 상황에서 반대)이 되고...
총을 겨누고 말하는 이정문....
"당신이 느끼는 감정..난 못느껴..
당신들이 말하는 싸이코패스는 다른 사람의 감정같은거.... 못느낀다고..
그래서 그 감정이라는거...느끼지 못하니까..배우려고..요 몇달동안 당신한테 배운거고..
그게 원망이든..슬픔이든..기쁨이든..
그래서 당신이 왜 나한테 미안해하는지 충분히 알겠어...
충분이 알겠는데...용서를 바라진 마....."
그러고서 총을 내려놓은후...당신 딸 죽이고..나 이렇게 만든놈 잡으러 가자는 이정문...^^
작전을 짜서..검사를 불러들이는 오구탁...
위험한 일이라고 판단한 정태수....
박선정(본인이 살해한 남자의 아내)을 찾아가...무릎꿇고 사죄한다..
".....남편분은 제가 죽였고..저때문에 죽었습니다...
제가 선정씨를 못잊어서..선정씨한테 감정이란걸 느끼게되서...
그래서...남편분이..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절대 용서를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다만..다만....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잘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
난 청부살인으로 죽였던거로 알았는데...그 여자가 좋아서....그랫던거였음?? 어이없음..ㅠㅠ
여튼...정태수도..사죄하고....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 씹어먹으러..출발.~~
여러 싸움들중에서..
정태수와 붙은 차실장(검사랑 같이 살인하고 다닌 놈)
싸움끝에..차실장의 척추를 부러뜨린?듯한...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자..너나 나나...."
라며..죽이진 않고 떠나는 정태수...
의사를 미끼로.... 씨씨티비가 있는...컨테이너 박스안으로 검사를 유인해서..
박해진이 이런 저런 말들을 하게 만든다....
이때 의사로 위장했던 오구탁이...검사를 제압하고 열심히 때리는데...
때려도 너무 때려서..이정문이 되려 말림...;;;
이렇게 검사는 잡혀가고.....유미영 경감은..미친개들한테 차라리 도망가라고 하는데..
이에 웃으면서. 오구탁이 하는말..
"유경감..우리가 사람이야? 짐승이야?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다가 죽기로..그렇게 마음 먹었어 우리....
지은 죄가 있으면 당당하게 벌 받고..반성하고 용서받고,,그렇게 새 삶을 살아야지...
그게 나이스한거 아냐?
우리가 나쁜 놈들이 아니라면 하늘도 우리를 알아줄꺼야..."
이렇게 미친개들은 다시 교도소로 이감된다...
이정문은...무죄심판..재심이 진행중...
연쇄살인범 중에 한명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유미영 경감이..청장에게 말하고..
청장은...연쇄살인속에 연쇄살인이 있는데....잡을 방법이 없냐고 물으니..
방법있다고 말하는 유미영...
교도소에 있는 오구탁을 찾아가 하는말..
"미친개들..다시 풀랍니다.."
이렇게 마무리~~~
촬영 뒷얘기...사진찍는줄 알고 포즈취한 마동석...
박해진이..동영상이라고 했더니..이거 동영상이야? 이러면서 인상씀..ㅋㅋㅋ
마동석 귀여웡~~~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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